타블렛 이야기
요 근래 원 바이 와콤에 대한 리뷰를 하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꽤 많은 타블렛을 거쳤었던 것이 생각나 정리해보려고 글을 쓴다. 타블렛-뱀부 시리즈가 나오고 나서 지금까지니까 적어도 타블렛을 5종 넘게 거쳤었던 것 같다. 왜 그렇게 많이 바꿨는지, 어차피 와콤에 정착할 거면서 뭔 미련스레 그랬는지 싶지만, 이 또한 경험이 아니겠는가? 1번째 타블렛, 와콤 뱀부 MTE-450 ─ 가장 먼저 보급이 되었었고, 그 당시 10만 원(!!) 하던 타블렛이었다. 아직도 기억난다. 상자 안에 선이 없는 마우스, 판, 펜, 설명서, CD가 들어가 있었고, 아트레이지 라는 그림 프로그램 시디도 포함이 되었었다. 필압은 512. 가장 보편적인 성능이었다. 그 당시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사는 타블렛이었다. 거기다가 내구성..
Diary
2021. 1. 1. 21:16